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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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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덮친 기록적 폭염…일주일 새 열사병 9000명 초과

일본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일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구마모토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등지에서 올해 들어 전국 누적 9일째 혹서일(최고기온 40도 이상인 날)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특히 서일본 지역의 폭염이 심각하다. 이달 3일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40.4도, 구마모토시 40.3도로 등 7개 지역에서 혹서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서일본 58개 지역에서 통계 작..

현대제철 노사 임단협 타결…"경영위기 함께 극복"

현대제철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마무리하며 파업 우려를 해소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노사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투표에는 조합원 717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064명(56.6%)이 찬성했다.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달 31일 기본급 8만원 인상과 성과급 300%, 현금 500만원,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노사 회의록에는 인공지능..

신천지 공방에 윤리감찰까지… 상처뿐인 與 전대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토론회가 5일 정책 공방보다 신천지 의혹과 검찰 보완수사권 처리 문제를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뒤덮였다. 지난달 29일 첫 토론에 이어 두 번째 격돌에서도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인신공격성 설전도 반복됐다.정 후보는 이날 KBS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정치 개입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윤리감찰 방침을..

李정부 성공 장애물 묻자… 宋·鄭 "부동산"·金 "명청대전 종식"

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송영길·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겨냥하는 '2대1' 구도가 지난달 29일 첫 토론에 이어 반복됐다. 정 후보는 "2대1, 3대1 공격을 받으면서도 묵묵히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세 후보의 공략 지점은 달랐다. 정 후보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이 이인제의 조직을 이겼듯 정청래의 바람이 김민석의 조직을 이기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목청의 크..

李대통령 "육사 쿠데타, 책임 물은적 있나"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국방부가 추진하는 육·해·공군 통합국군사관학교 설치와 관련해 과거 군사 쿠데타와 육군사관학교(육사) 출신의 책임 문제를 거론하며 "구조적으로 절대로 못 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육사 출신 중심의 군 지휘구조를 손질해 합동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통합 사관학교 추진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통합 사관학교..

'AI 메모리' 한계 넘는다… 삼성, HBM5 8배 성능 'zHBM' 첫선

삼성전자가 차세대 3D 메모리 아키텍처를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AI 가속기 상단에 메모리를 수직으로 적층하는 구조를 적용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5) 대비 최대 8배 높은 성능과 최대 3배 높은 전력효율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HBM 중심 메모리 구조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AI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 요구에 맞춰 새로운 메모리 구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앞서 SK하이닉스도 HBM과 저장장치(SSD) 사이에 새로운 메모..

현대차, 워싱턴 대관사령탑에 외교·통상전문 '클라이네' 영입

현대차그룹이 미국 워싱턴 D.C. 사무소의 신임 소장으로 미국 국무부 출신의 마이클 클라이네 전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를 영입했다. 클라이네 신임 소장은 26년간 미국 국무부에서 근무한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한미 통상과 아시아·태평양 정책을 두루 담당한 전문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통해 미국 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물러난 드류..

"폭염에 화재 위험 최고조"… 소방청,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폭염으로 전기설비와 냉방기기 등의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소방당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화재위험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소방관서에 발령된 화재위험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내려진 가운데 일부 수도권과 전라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중국위협론' 강조한 日 방위백서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지난해 11월 6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자국과 끊임 없는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이 2026년판 방위백서에서 자국을 '전례 없는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군사력 확장을 위한 구실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했다.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자매지 환추스바오(環球時報)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천시(陳曦)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한 기자의 관련 질문에 "일본의 최신 방위백서는 허위 서술로 가..

본업 잘하는 현대百…지누스에 실적 뒷걸음질

현대백화점이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의 호조에도 가구 계열사 지누스의 부진 영향으로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은 뒷걸음질쳤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명품·패션 소비 확대에 힘입어 백화점은 역대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면세점도 인천국제공항 사업 확대 효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반면 미국 시장 침체와 관세 부담이 이어진 지누스는 적자를 기록하며 연결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순매출 1조681억원, 영업이익 79..

쇄신파 "돌려차기" 실언에… 野 혁신 동력 약화 우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범수·진종오 의원의 '부산 돌려차기' 발언 논란에 대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힘 전체의 문제"라며 사과했다. 지난달 권영진 의원의 '멱살잡이' 사태에 이어 내부 악재가 반복되면서 당의 대여투쟁 동력과 쇄신파의 명분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순히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말로 끝낼 일이 아니다"며 "당대표로서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파행 거듭 윤리위 내홍… 국힘 '징계 시계' 제자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내부 갈등으로 내홍에 휩싸이면서 징계 절차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윤리위원들의 잇단 사임과 내부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리위가 징계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달 6일 첫 회의를 연 이후 윤리위원들의 사임과 회의 불참이 이어지며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당초 7인 체제로 출범했지만, 윤리위원 2명이 신분 노출 등을 이유로 사임하면서 5인 체제로 줄었다...

필버 이후가 없다… 정책사령탑 공백에 與 독주 속수무책

더불어민주당이 '입법 독주'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정책위의장 공백이 두 달째 계속되면서 대여 정책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장 정부·여당의 입법 공세에 맞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외에는 뚜렷한 대응 전략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새 정책위의장이 당 정책 전반을 조율하며 입법 대응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임 정책위..

권수혜 "노바렉스, 유행보다 미래 준비… 건기식 글로벌 톱 5 목표"

"5년 뒤, 10년 뒤에 잘되는 회사가 진짜 회사입니다. 노바렉스의 방점은 늘 미래에 찍혀 있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최근 서울 강남구 노바렉스 서울 사무소에서 만난 권수혜 대표이사는 인터뷰에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도약'과 'R&D(연구개발) 혁신'을 거듭 강조했다.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위탁생산) 전문기업을 넘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장 분석과..

경찰, 배우자·직계가족 연루 사건 ‘상피제’ 도입…내부비리수사대 신설

현직 경찰관의 아들이 피의자였던 '장윤기 사건'에서 수사정보 유출과 증거인멸 의혹이 불거진 것을 계기로 경찰이 수사관의 배우자나 직계가족이 연루된 사건을 다른 관서로 넘기거나 시·도경찰청이 직접 수사하는 '상피제'를 도입한다. 경찰청에는 수사 비위와 부패행위를 전담하는 내부비리수사대도 신설한다.경찰청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찰 수사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상피제는 장윤기 사건 수사 과..

현직 공무원이 만드는 AI 시스템…"직접 실험·검증하니 개선 빨라져"

"젊은 직원들이 원할 때 알려줘야지, 원하지 않을 때 알려주면 꼰대밖에 안 되잖아요." 화성특례시에서 신규 공무원 교육을 맡았던 신환철 AI스마트전략실 팀장은 언제든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선배'를 만들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코딩도구를 활용해 첫 출근부터 예산·계약·지출까지 신규 공무원이 궁금한 내용을 30초 안에 찾도록 한 '신규자 지식창고'다. '첫 출근했어요', '지출해야 돼요', '출장 가요'처럼 신규자의..

법무부 "국가폭력 범죄 '공소시효 폐지' 추진…친일재산 환수 작업 재개"

법무부가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형사상 공소시효를 폐지하고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에 대해서도 소멸시효 특례를 적용하는 입법을 추진한다.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친일재산조사위원회도 다시 설치한다.법무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법무부는 올해 하반기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형사상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의 '국가폭력범죄 시효 특..

800명서 40명 된 경찰 수사심사관…수사권 커진 경찰에 재정비 시급

경찰 수사심사관 규모가 5년 사이 1/10 이하로 줄어들며 기능이 축소된 가운데 개정된 형사소송법(형소법) 시행에 맞춰 수사심사관 제도를 재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경찰 수사심사관 인력은 정원 33명, 현원 45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수사심사관은 경찰이 수사하는 사건과 관련해 수사 방향 결과, 적용 법리 등을 심사하는 직책으로 변호사 자격을 가진 경찰 등 법률 전문가와 수사 분석에 뛰어난 베테랑 수사관 등으로..

임신·출산 지원금 AI가 자동 신청…지역상품권 31조원대로 확대

정부가 임신·출산 등 자격 요건이 확인되면 국민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이 지원금 신청을 대신하는 서비스를 연내 시범 도입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030년까지 31조원대로 늘리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 3으로 조정하는 재정분권도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5일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행안부는 현재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넘어 AI가 신청까지 대신하는 '혜..

장동혁 "민생 무너지는데 당내 싸움만…지지율 하락 왜 묻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일부 당원들이 자신에 대한 사퇴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데 대해 "언제까지 우리끼리 싸우는 일에만 몰두할 것인가"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만 명 조금 넘는 당원의 의사가 100만명이 넘는 전체 당원의 의사를 대신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문제가 있을 때마다 당대표가 일일이 답변을 해야 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특히 "정말 당원들의 자발적 의사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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