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정상회담, 새해 첫날 이후 머지 않아 열릴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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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보좌관은 “우리는 수십 년 동안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의사가 있다고 들었다”며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실행(performance)”이라고 강조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미 공영라디오 NPR 인터뷰에서 “문제는 단순히 북한이 말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한 약속을 이행할 기회를 주려 한다”며 “그는 북한을 위해 문을 열어뒀고, 북한은 그 문으로 걸어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북한 체제에서 유일한 의사결정권자인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말을 이행할 또 한 번의 기회”라며 “나는 대통령이 (그것을) 김 위원장에 대한 보상으로 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차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선 “새해 첫날 이후 머지 않아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은 내년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며 “세 군데를 장소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볼턴 보좌관은 지난 4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WSJ) 최고경영자(CEO) 카운슬’ 행사에서도 “그들(북한)은 지금까지는 약속에 부응하지 않았다”며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하나의 정상회담이 생산적일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