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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들은 이날 미 사이버보안회사 ‘룩아웃’의 보고서를 인용, 올해초부터 WFP·유니세프·국제적십자사 등 인도주의 단체의 북한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해킹은 설문조사를 하겠다거나 온라인 문서에 접근할 수 있는 초청 링크를 보내 가짜 사이트로 유도한 뒤 로그인 정보를 넣게 하고 해당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룩아웃 소속 제러미 리처즈는 AFP에 “우리는 많은 피싱을 접하지만 비정부기구(NGO_들이 이런 규모로 공격받는 건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AFP는 배후에 누가 있는지, 얼마나 성공적인 해킹이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보고서에 해킹 주체가 적시돼 있지는 않지만 북한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 6월 WFP를 통해 국내산 쌀 5만t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9월까지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은 지난 74ㅝㄹ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거부 의사를 비친 뒤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6월 WFP와 유니세프에 총 800만달러를 송금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