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금융위, 은행 신탁 담당 임원 소집…공모신탁 판매 허용될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125010014693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11. 25. 17:3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금융위원회가 은행 신탁판매 담당 임원들을 소집했다. 최근 금융위가 파생결합펀드(DLF) 규제 일환으로 원금손실 가능성 20~30%이 넘는 사모펀드와 신탁 판매를 전면 금지했는데, 이에 대한 은행권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은행들은 신탁을 공모와 사모로 분류하는데, 공모신탁 만큼은 규제가 과도하다는 반응이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신탁판매 담당 임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엔 이내훈 신한은행 부행장, 김종란 국민은행 신탁본부 상무,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 전무, 고영배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 상무, 박태선 농협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이대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금융위는 대규모 원금손실로 논란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DLS·DLF) 사태 이후 은행권 파생상품 판매 규제대책을 내놓았다. 골자는 원금손실 가능성 20~30%가 넘는 파생상품(사모펀드와 신탁)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것이다.

관건은 ‘공모 신탁상품’ 판매 허용 여부다. 신탁상품은 공모와 사모로 나뉘는데, 은행들은 공모 신탁상품 만큼은 규제사항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융위는 공모 신탁상품도 개인에게 판매되는 만큼 사모로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20일 “공모와 사모가 분리 가능하다면 공모 부분은 장려하고 싶다”라고 여지를 두고 있어, 금융위가 은행들의 의견을 수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