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출신, 부교육감 지명 2년도 되지 않아 교육장관으로 초고속 승진
인준청문회 통과시 첫임무, 학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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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후보는 미 언론들이 차기 행정부 각료나 백악관 고위직 인사 관련 보도를 한 다음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나 트위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발표하면서 자신의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극장에서 지명자를 소개하는 행사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카도나 교육위원이 바이든 행정부의 첫 교육장관에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
카도나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공립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28세 때 코네티컷주 최연소 교장이 됐다. 2012년에는 주 내 ‘올해의 교장’에 선정됐고, 이후 부교육감을 거쳐 코네티컷주 교육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 운동 기간에 교사를 교육장관으로 뽑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코네티컷주 교육위원에 지명된 카도나가 상원 인준청문회를 통과해 교육장관이 되면 학생 9000명의 그의 고향 메리던의 부교육감에서 2년도 안 돼 연방정부 교육수장으로 급상승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카도나는 영어 학습자를 위한 교육을 개선하고, 백인과 유색인종 학생의 성취 격차를 줄이는 데 헌신했다고 AP는 평가했다.
카도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너무 많은 학생이 화상교육에 의존해 뒤처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학교 재개를 촉구했다.
바이든 후보는 의회가 학교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보호장비와 기타 조치에 자금을 지원한다면 임기 첫 100일 동안 학교를 다시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왔다.
이에 따라 카도나가 교육장관에 취임하면 첫 번째 임무는 학교 재개 노력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AP는 전망했다.
바이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백악관 참모진 추가 인선도 발표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부통령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오랜 측근인 브루스 리드가 백악관 부비서실장에 임명됐다. 리드는 대선 기간에 종종 바이든 당선인과 선거운동에 동행한 유일한 선임 보좌관이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앤 필리픽이 비서실 관리행정국장으로, 엘리자베스 윌킨스가 비서실장 선임 보좌관으로 임명되는 등 총 6명이 추가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