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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대규모 마케팅…‘월풀 안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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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1. 02. 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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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인테리어 가전 해외 첫 선_CES 2021 (2)
LG전자의 ‘LG 오브제컬렉션’./제공=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경쟁사인 월풀(Whirlpool)의 안방안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을 맞아 대규모 판촉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연초부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선점에 나서려는 행보다.

LG전자는 이달 24일까지 미국에서 판매중인 노크온 인스타뷰 냉장고와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오븐을 결합한 전기레인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등 주요 제품 구입 고객에게 최대 500달러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여러 개의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10%의 캐시백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생활가전 외에도 77형 LG 올레드 갤러리 TV, 38형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그램, 사운드바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최대 2000달러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연초 미국내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가전 시장의 강자인 LG전자는 지난해 생활가전(H&A 부문)에서 2조3005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월풀을 제치고 4년 연속 영업이익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1000억원대였던 양사의 영업이익 격차는 지난해 5000억원으로 벌어졌다.

이에 비해 작년 말 북미지역 대형 유통행사에서 선전한 월풀은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다만 2017년 월풀의 매출은 약 24조원, LG 생활가전은 17조원으로 격차가 7조원에 달했는데 지난해 각각 22조8655억원, 22조26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격차가 6000억원으로 좁혀졌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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