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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135만 용인시, 전문 행정 시대에 따른 기술사 실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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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1. 06. 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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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자격증 총 13개·기술사 총 12명, 외부 수혈의 단점 극복 과제
“전문영역에서 기술사들의 성장과 조직발전 기여, 인사에서 고민해야”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청 전경
14년 뒤 135만 대도시가 예상되는 경기 용인시가 융복합시대의 전문 행정 수요에 따라 다방면의 전문 기술사를 확보하고 활용 극대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일 용인시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인구가 11.1% 증가해 인구수 110만명에 육박하고 2035년엔 13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점쳐진다.

시 공직자는 2016년 이후 올해 205명을 충원해 3175명으로 31.6% 급증했다. 이에 반해 공직자 가운데 기술사는 12명(전체의 0.4%)으로 태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용인시 공직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사 자격증은 총 13개로 이중 기술사는 총 12명에 이른다. 이는 기흥구청 건설도로과 정해수 과장이 토목시공 기술사와 건설안전 기술사 자격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서다.

기술사는 용인시 자체 양성 기술사 5명보다 외부 수혈 7명 (임기제 공무원 5명, 경력직 1명, 경기도 파견 1명)으로 외부 비중이 크다. 문제는 5년 임기제 기술사 공무원은 승진의 제한으로 인해 조직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것.

분야별 기술사 현황을 보면 △건축시공 1명(송종율 교통건설국장) △토목시공 5명(정해수 기흥구 건설도로과장, 고건호 기흥구 도로관리팀장, 정철현 체육시설팀장, 감사관실 장송민 실무관, 구종윤 경력직 급수시설팀 실무관) △건설안전 1명(정해수 기흥구 건설도로과장) △도시계획 1 명(서영석 플랫폼시티과장·경기도 파견) △교통 1명(안병욱 교통개선팀장·임기제) 등이다.

이 밖에 △농화학 1명(정경임 도시농업상담소장임기제) △시설원예 1명(강현곤 백암농업기술상담소장·임기제) △자연환경관리 1명(윤지선 공원계획팀장) △전기안전 1명(시민안전담담관 박용기 실무관·임기제) 등이다.

기술사인 한 공직자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업무 외 개인시간에 매일 3시간씩 투자했다. 거의 1만 시간에 가까웠던 것 같다. 2년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공부를 위해 민원처리 속도를 3배로 올렸다. 남들이 3일 동안 하는 일을 하루 안에 끝내기 위해 노력했다” 며 “이때 만들어진 습관들은 현재진행형이다. 기존 업무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욕심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술사 공직자는 “급변하는 전문 행정 시대에 따라 전문영역에서 기술사들이 개인 성장과 조직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인사에서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사 관계자는 “기술사들을 관련 분야에 배치하고 있다. 전문 행정 시대에 맞춰 기술사 활용을 극대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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