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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2일 올해 임금협상 대표교섭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지난달 25일 노사 간 긴장 관계가 고조되자 김정란·이창완 공동위원장과 만나 한 시간가량 면담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도록 사측 대표단에 지시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관계자는 “대표이사 면담 이후 사측에서 성실한 자료제공 및 진중한 교섭태도를 기반으로 한 단체교섭 재개 희망 의사를 밝혀왔다”며 “구체적인 진전이 있는지는 교섭을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협상 대표교섭은 2일 오후 2시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올해 초부터 임금교섭을 벌여왔다. 노조는 4월 말 사측의 교섭 태도를 문제 삼으며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고,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판정을 받으며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2월 한국노총 산하로 출범한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현재 2400여명 규모로 전체 직원의 10%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