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화학3사 합병 추진’ 애경유화, 서울 마포구로 본사 이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001010000339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10. 01. 14:1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기존 구로구 본사 매각 검토키로…“인력은 순차적으로 이동할 것”
1
애경유화가 본사를 현재 서울시 구로구에서 마포구로 이전한다. 사진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애경타워 모습./제공=애경그룹
애경화학·AK켐텍과 합병을 추진 중인 애경유화가 본사를 서울시 구로구에서 마포구로 이전한다. 애경그룹 화학3사 합병에 따른 이전으로, 합병 후 의사소통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1일 애경유화에 따르면 회사는 AK홀딩스 계열사인 마포애경타운은 이날부터 오는 2048년 7월25일까지 매해 임차료 약 3억원을 내고 사용키로 합의했다. 총 임대료는 78억600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이전 시기는 오는 11월로, 화학3사 합병 계획에 맞춰 진행된다. 기존 구로구 본사 건물은 매각을 검토할 예정이다.

본사 이전 장소는 애경그룹 본사인 애경타워다. 서울시 구로구에 본사가 있는 애경유화와 애경화학이 애경타워로 이전하지만, AK켐텍 본사는 애경타워에 있어 이전이 필요 없다.

건물주는 마포애경타운이다. 마포애경타운이 보유한 건물은 2048년 이후 국토해양부 및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기부채납이 될 예정이어서, 공단 등과 협의를 통해 재임대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K홀딩스 관계자는 “(애경그룹 화학3사의) 합병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본사를) 이전하는 것”이라며 “(합병 후) 인력은 순차적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으로 애경유화는 오는 11월 애경화학·AK켐텍을 흡수합병한 후 사명을 애경케미칼로 바꾸고 오는 2030년까지 4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베트남 현지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연간 생산능력 7만톤 규모의 무수프탈산(PA) 생산설비를 2022년까지 증설을 완료하고 2023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연내 계면활성제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화학3사의 통합 화학공장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바이오디젤·섬유원료 등 신규 사업도 검토한다. 바이오디젤 부문에서는 바이오 사업 및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바이오 해상유, 바이오 항공유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섬유원료 부문에서는 현재 소방복 소재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아라미드 섬유의 원료에 대한 데모공장 운영 중이며, 2023년 상업화플랜트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