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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383억원…전년比 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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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4. 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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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CI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2.67%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세 지속, 중국 내 코로나 봉쇄 조치 등이 영향을 미쳤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2.6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 4715억원으로 5.9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43억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1조 2108억원(이익률 19%)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제품 출하 영향이 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된 영향, 중국 내 코로나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물류·부품 수급 문제도 생산과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TV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으로 1분기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올레드 TV의 판매 호조와 프리미엄 시장 내 비중 확대에 따라 올레드 대세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을 살며보면 TV용 패널 26%,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및 태블릿 등) 48%,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6%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올레드와와 하이엔드 LCD를 통해 사업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2분기부터 올레드 화질의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시켜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인 올레드.EX를 TV용 OLED 패널 전 라인업에 적용한다. 또 게이밍, 투명, 포터블 OLED와 같은 라이프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적극 확장하고 공략할 방침이다.

중소형 올레드의 경우 모바일 부문에서는 하반기 신모델 공급 확대를 통해 성과를 개선하고,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 차량용 올레드 부문 등에서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프리미엄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김성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및 공급망 위기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이지만 위기관리를 강화하고,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선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전반적인 수요 둔화 추세 속에서도 프리미엄 TV 성장세 지속 및 하이엔드 IT 제품의 소비자 활용가치 상승 등 프리미엄 영역에서는 기회요인이 있다”고 설명하며, “OLED 물량 확대, 고부가 IT 제품 집중 등을 통해 하반기에는 성과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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