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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올해 2분기까지 총 6건의 연구 과제를 진행했다. 감열지 개발 외에도 화장품·도료 점증제·우레탄·고무 복합소재 등에 쓰이는 나노셀룰로스 신소재 응용기술, 용기·빨대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신제품 개발 등이다.
이들 연구는 친환경 신제품 사업확대로 신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미 한솔제지는 여러 차례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진행해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신제품 '제로 후르츠 젤리'에는 친환경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를 적용했다. 후르츠 젤리는 '헬시 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 관리)' 트렌드를 반영해 대체감미료 말티톨을 사용한 무설탕 제품이다. 특히 패키지 겉면 플라스틱 필름과 알루미늄 소재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친환경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프로테고는 기존 종이 포장재에서는 구현이 어려웠던 고차단성을 갖춰 내용물의 보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해당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또 한솔제지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리우와 손잡고 친환경 포장재 확산에 나서고 있다. 한솔제지는 리우를 대상으로 진행된 약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에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으며 전문투자사인 슈미트, 금융사인 중소기업은행, 전남창조경제센터 등이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최근 프로테고, 테라바스 등 자사의 친환경 패키징 제품들이 브랜드 시장에서 점차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식품, 공산품 관련 패키징 수요처들과 접점을 가지고 있는 리우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제품군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