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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콘텐츠 ESG’ 기획세미나 오는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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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2. 10. 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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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인 '미키마우스' 캐릭터 풍선.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제공=게티이미지뱅크
사단법인 한국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가 주최·주관하고 언론진흥재단·한국IT진흥원이 후원한 '미디어콘텐츠 ESG, 국내외 동향 및 과제'라는 주제의 기획세미나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동국대학교 사회과학관 3층 첨단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미디어콘텐츠가 지닌 사회적 영향력을 고민해야 한다는 논의가 앞섰던 해외에서는 이미 BBC·넷플릭스·워너미디어 등 유명 기업들이 포용성과 친환경 등의 관점을 콘텐츠 투자에 반영해 왔다.

이에 주최측은 국내 미디어 업계에서도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 바람이 불기 시작한 만큼, 해외 ESG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획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3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콘텐츠 업계의 ESG 추진 동향을 분석한다.

김세환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는 '해외 미디어업계의 ESG 추진 동향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 발표로 영국의 BBC·독일의 ARD·미국의 NBC 등 해외 방송의 ESG 활동을 소개하고, 국내 미디어기업의 'ESG 경영보고 의무화'를 제안한다. 송민호 경기대학교 교수는 넷플릭스·워너미디어의 ESG 활동을 분석한다. 해외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국내 기업도 ESG 관점이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권성욱 유플러스연구소 전문위원은 CJ E&M·네이버·카카오 그리고 한겨레·KBS·MBC의 ESG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국내 미디어콘텐츠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ESG 경영체제 구축 및 평가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토론회는 박태순 혁신과미래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으로 김정훈 리처스엘엔에이치 부회장을 비롯한 6명의 토론자가 참여한다.

이용준 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 회장은 "국내외 미디어콘텐츠업계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ESG라는 주제를 심층 논의하고, 혁신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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