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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올 3분기 영업손실 136억으로 적자전환…주택 거래량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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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0. 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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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올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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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암사옥./제공=한샘
한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13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줄었다.

올 3분기 홈리모델링 사업부문 매출액은 25.1%, 홈퍼니싱 부문 매출액은 16.3% 감소했다. 기업 간 거래(B2B) 부문은 21.4% 매출이 증가했다. 이는 주택 거래량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7~8월 평균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 전국 주택 거래량은 56.6%,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8.6% 급감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인건비, 임대비 상승 등 비용 부담과 함께 트랜스포메이션(DT) 컨설팅 등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 이런 가운데 5대 시중은행 평균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은 24일 기준 7.3%를 넘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 소비심리 지수도 2021년 8월 127.8에서 2022년 8월 89.4로 감소하는 등 거시경제상 악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한샘은 향후 도래할 시장 회복 국면을 대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우선 리모델링 무한책임 시스템을 이달 도입한다. 무한책임 시스템은 △자체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이용한 상담 △자재 정가제 △전자계약 △직(直)시공 △품질보증 △본사 AS 등으로 이뤄진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단계별 책임 시공 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중기적으로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리빙 테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DT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 초 다양한 인테리어·리모델링 콘텐츠를 담은 정보탐색 채널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며 포시즌(매트리스)·리하우스(리모델링) 캠페인 등 브랜드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동산 등 거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중"이라며 "부엌·바스·창호 등 이사를 가지 않고도 인테리어 시공이 가능한 부분 시공을 강화하고 있다. △부분 시공 전문 상품 출시 △공정 기간 단축 △숙박·이사 지원 등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 회복기를 준비하며 압도적 경쟁력을 갖춘 리모델링 시장 주도적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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