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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상승, 유가·연료비 인상 등 제조원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적정단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년도 단가계약도 걱정하고 있다.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반영해주지 않으면 현장은 답이 없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충북 진천에 있는 지엠씨에서 '2022년 제2차 비금속광물위원회'를 개최했다.
비금속광물위원회는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정책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레미콘, 아스콘, 콘크리트, 광업, 골재채취업 등 비금속광물 관련 업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지엠씨는 2007년에 설립됐으며 연간 매출액은 약 260억원으로 석회석채광과 제지용 중질탄산칼슘 제조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엠씨는 최고 품질의 석회석을 보유한 삼척 사업장과 제지용 중질탄산칼슘(GCC) 제품을 생산하는 2개 사업장(진천·울산)으로 구성돼 있다. 첨단 설비를 활용해 초정밀 슬러리 형태의 탄산칼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비금속광물업종은 전체 업종 중에서도 매출액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상위 3위 업종이라며 최근 급등한 전기료 때문에 수익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며 "대기업에 비해 비싼 단가의 산업용 전기를 쓰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원자재 가격 급등, 전기요금 인상 등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만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법에 근거한 납품단가 연동제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 비금속광물위원장은 "같은 비금속광물업계라도 다른 업종일 경우 생소한 부분이 많은데 이렇게 현장을 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면 좋겠다"며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인해 채산성이 악화된 이 시기에 하루 빨리 납품단가 연동제가 법제화돼 조금이나마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