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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설은아 작가와 관객들 참여하는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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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1. 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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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전시 이미지./제공=모나미
모나미는 7일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에서 설은아 작가와 함께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마 하지 못한 말'을 주제로 여는 이번 전시는 관객들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다.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은 전시장 한 쪽에 놓인 공중전화에서 하지 못한 말을 남길 수 있다. 설은아 작가는 전시가 끝난 후 이 목소리들을 모아 아이슬란드 대자연에 자유롭게 놓아주고 오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2022년 사하라 사막에 풀어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시 기간 동안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내 비치한 세상의 끝에 보내는 엽서를 직접 작성한 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부재중 노트'를 선물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 작가와 손잡고 공간협업을 진행하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와 진행하는 첫 전시"라고 설명했다.

한편 설은아 작가는 소외된 소통에 주목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 1세대 웹 아티스트로 시작해 한국 최초로 '깐느광고제 황금 사자상'을 수상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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