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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와 하이센스바이오의 오리온바이오로직스 지분율은 각각 60%, 40%다. 양 측은 사업 진행 경과에 따라 자본금을 165억원까지 출자할 계획이다.
오리온홀딩스는 합작회사를 통해 하이센스바이오가 보유한 시린이 등 치과질환 전문치료제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 등 아시아 시장 내 상용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임상 인허가를 추진한다. 구강청결제 등 의약외품뿐만 아니라 식품 소재 영역까지 진출할 방침이다.
하이센스바이오는 2017년 상아질 및 치주조직 재생 원천기술의 기반이 되는 코핀7 단백질 유래 펩타이드 개발에 성공한 것을 활용해 시린이 치료제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펩타이드가 신체 구성물질 중 하나인 만큼 인체에 무해해 타 신약대비 임상기간이 짧아 조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에는 기술성 평가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린이 증상은 레진과 같은 치과재료를 씌우는 등의 물리적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하이센스바이오가 보유한 기술은 훼손된 상아질을 재생시켜 준다. 앞으로 시린이 치료제뿐만 아니라 충치, 치주질환 치료제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리온그룹은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제 2도약을 선언하고, 음료, 간편대용식, 바이오 사업을 3대 신사업으로 선정했다. 현재 중국 국영제약업체 산둥루캉의약과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를 설립하고 국내 바이오 기술을 도입해 중국 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2021년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도입을 완료했고, 지난 2월엔 큐라티스와 결핵백신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내 백신 파이프라인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오리온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의약품부터 구강청결제, 치약, 식품 소재에 이르기까지 구강건강 관련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