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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산학연 참여…“생분해 소재 산업 활성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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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2. 11.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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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플라스틱 미래테크 포럼 출범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등과 손잡고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등 친환경 생분해 소재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현재 회사의 PHA 연간 생산규모는 5000톤으로, 2025년까지 6만5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산학연 협의체인 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 플라스틱 미래테크 포럼에 참여해 PHA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실증 실험을 확대해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포럼 출범식에는 CJ제일제당, SKC 등 국내기업뿐 아니라 네이처웍스 등 해외 바이오 소재 기업도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미래 혁신기술을 선점하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과기부 산하 기술핵심기관 및 실증특례제도를 활용한 생분해 소재 기술 검증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기업들이 규제 특례 구역 안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설에 생분해 소재를 투입, 퇴비화 여부를 확인하고 별도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과기부 산하 기관 등을 통해 기업들이 생분해 소재 분해 과정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에너지화하는 실험도 가능해졌다. 가령 식당 등 폐기물을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사업장에서 생분해 소재 폐기물을 따로 모아 메탄 가스를 필요로 하는 시설에 판매하는 방식의 가치사슬(V/C)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치소비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생활속 생분해 소재의 사용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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