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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중소제조업 생산 큰 폭 반등…올 3월 중기 수출 전년비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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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4.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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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연, 'KOSI 중소기업 동향' 2023년 4월호 발표
올해 2월 중소제조업 생산(+9.1%)은 반도체 생산부진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업일수 증가(+2일) 등의 영향으로 인쇄업, 음료, 섬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생산이 확대되면서 큰 폭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OSI 중소기업 동향' 2023년 4월호를 발표했다.

올 3월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0% 감소한 10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업일수(+1.0일) 증가에도 불구하고 감소로 전환됐다.

중소기업 주력 수출 품목 중 자동차(+133.5%)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반도체(-21.0%), 합성수지(-18.5%), 플라스틱 제품(-17.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12.8%)이 감소로 전환됐으며, 홍콩(-20.4%), 중국(-18.9%), 베트남(-13.0%), 일본(-9.0%) 등은 전월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됐다.

올 3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513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5000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1~4인 업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만명 증가했으며 5~299인 업체 취업자 수는 28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상용근로자(+34.5만명)는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임시근로자(-3.6만명)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올 2월 창업기업 수는 등록일수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10만9338개를 기록했으며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도 2만812개로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했다. 업종별로 건설업(-4.5%), 제조업(-5.2%)은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서비스업(+1.4%)은 증가했다.

중기벤처연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생산 활동은 여행수요 증가와 물가 오름세 진정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일부 경기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과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가시적 효과 지연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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