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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원장 등 보스턴 클러스터의 주요 구성원이 참석했다. 또한 모더나,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 글로벌 기업 CEO(최고경영자)와 바이오제약사인 존슨앤존슨 부회장, 보스턴 클러스터에 진출한 한국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은 매킨지 제프 스미스 파트너의 '글로벌 클러스터 혁신전략'에 대한 기조발제로 시작해 클러스터 내 벤처·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혁신허브 기능과 법률·특허 등 전문 서비스회사의 역할 등 클러스터 혁신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보스턴은 세계 최고의 바이오·로봇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 곳으로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 하버드 등 유수의 대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산·학·연·병원이 연계되고 법률·특허·투자·컨설팅 등 민간 전문서비스 시장이 함께 활성화돼 있는 점 등이 성공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케임브리지에 있는 켄달 스퀘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1 스퀘어마일'으로 불리고 있으며 지난 30년간 연구개발시설과 산업단지가 계속해서 집중되고 있다. 또한 랩센트럴 등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실험공간, 웨트 랩(Wet lab), 네트워킹 공간이 있는 점도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 장관은 "이번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의 작동기제와 운영 경험을 현지에서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한·미 클러스터 간 협력방안도 진지하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의 연계행사로 △업무협약 체결식 △스타트업 투자 상담회 △현지진출 상담회 △지재권 상담회가 함께 개최돼 한·미 클러스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미 클러스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보스턴 랩센트럴·케이(K) 바이오 랩허브 협약 △MGH·한국과학기술원(KAIST) 협력 협약 △모더나·KAIST 인력양성 협약 △재미특허변호사협회·한국발명진흥회·한국지식재산보호원 협약의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 15개사와 미국 글로벌 벤처케피털(VC) 38개사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가 기업·VC 상담이 이뤄졌다.
보스턴 클러스터 내에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기업과 함께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밋업'도 함께 개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다쏘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 3개사와 함께 인공지능(AI) 등 보스턴 클러스터와 관련도가 높은 산업의 스타트업 14개사를 지원했으며 현지진출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참여 스타트업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일대일 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엠에스게러지(MS Garage), 3DEXPERIENCE Lab 보스턴, 랩센트럴 등 현지 인프라를 방문하고 한미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특허청도 같은 장소에서 미국 진출 또는 진출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상담플라자를 운영했다. 20개 기업이 상담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