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 2268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 1분기 보증이용업체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보증이용 소상공인이 올 1분기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이유는 내수·수출 수요의 감소(25.8%), 원자재 가격의 상승(19.6%), 운영비용의 상승(16.2%), 자금 사정의 불안정(16.2%) 때문이라고 답했다. 올 2분기 경기 전망 GBSI는 68.2로 보증이용 소상공인은 지속적인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경기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상황이다.
신보중앙회는 GBSI 조사 기간 동일한 표본(2268개)을 대상으로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보증이용 소상공인 경기 인식·대응'의 부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8%가 고금리·고물가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중 금리인상 요인 61.0%, 물가상승 요인 39.0%로 상대적으로 금리인상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음식숙박업의 경우 다른 업종(제조·도소매·서비스·기타업)과는 다르게 물가상승(52.4%)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음식숙박업 내에서도 업력 8년 이하는 물가 상승, 8년 초과는 금리 인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분석돼 업종과 업력에 따라 현 경기상황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각종 비용 상승에 따라 소상공인은 가격 인상, 대출 상환, 종업원 수 축소 등 각종 비용 절감을 위해 스스로 노력(58.3%)하고 있으나 적지 않은 소상공인은 특별한 대안이 없거나(31.3%) 휴·폐업을 고려(10.4%)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