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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출시 25주년…9월부터 친환경 생수시장 선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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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8.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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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국내 생수시장 브랜드 1위 제주삼다수 출시 25주년을 맞아 친환경 생수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7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9월 국내 먹는샘물 최초로 무라벨 제품에 QR코드를 도입한 '제주삼다수 그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먹는샘물 의무표기사항 표기 의무로 인해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팩 단위 판매해왔다.

지난해 국무조정실에서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수된 민생분야 7개 개선사례에 무라벨 낱개 구매 허용 과제가 선정되고, 환경부가 올해부터 낱개로 판매하는 먹는샘물 제품에 QR코드를 통한 의무표기사항 표시를 가능하게끔 바꾸면서, 공사는 이번 QR코드를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 공사는 현재 30% 수준인 제주삼다수 그린의 생산량을 점차 늘려 2025년에 총 생산량의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줄이기도 강화한다. 공사는 2021년 라벨 없는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하며 무라벨·무색캡·무색병 등 이른바 '3무' 시스템을 완성한 데 이어, 재활용 페트를 적용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 '리본'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라인업 확대도 진행 중이다.

제주삼다수 출시 25주년을 계기로 친환경 메시지를 기반으로 1020세대와 소통 창구도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신규 맵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를 열었는데, 오픈 2주 만에 누적 방문자 수 2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지난 3일엔 서울시 강남구 더스테어스에 온라인 공간을 오프라인에 접목한 팝업스토어 '비사이클링'을 열고 공사의 친환경 노력을 알렸다. 제주삼다수 테마파크에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공간을 동일하게 구현해 직접 방문하지 못한 이들도 메타버스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출시 이후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품질'을 꼽고 '삼다수 2.0시대' 열기로 했다. 제주삼다수가 제주 한라산 단일 취수원에서 끌어올린 지하수를 사용해 만들어지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지하수 관리를 이행하고 있는 만큼, 미래에도 제주 지하수를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공사는 106개의 수자원 관측망을 설치한 뒤 지하수위, 취수량 등을 분석한 결과 한차례도 행정처분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지하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품질 및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상시켜 미래에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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