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제네시스 GV60, 중국 ‘올해의 SUV’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06010003041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2. 06. 10:36

고급스러운 디자인·800V 시스템 기반의 우수한 성능
GV60, 엘레트라·갤럭시 L7 등 경쟁 모델 압도
clip20231206103159
제네시스 GV60 / 제네시스
제네시스 GV60가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 중인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럭셔리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60'가 '2024 중국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중국 주요 자동차 잡지의 편집장이 공동 후원한다. 평가 과정에 4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2024 중국 올해의 SUV 후보에는 총 80여개 차종이 경합해 제네시스 GV60를 비롯해 로터스 엘레트라·지리자동차 갤럭시 L7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다. GV60가 186점으로 경쟁 모델인 엘레트라(121점)·갤럭시 L7(103점)을 압도했다.
웰스 리 제네시스모터차이나 법인장은 "GV6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우수한 성능·기술력을 중국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역동적인 우아함'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645㎞·최대 출력 360kW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V2L·디지털키 2 등 최신 사양을 갖췄다.

한편 GV60는 2023 독일 올해의 프리미엄 자동차·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IIHS) 충돌평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수상 등 상품성·디자인·안전성 등 모든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