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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장기 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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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4. 02. 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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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75.2%↑…기대치 상회
수은법 개정안 통과…수출 긍정적 영향 예상
키움증권은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하며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4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이익은 28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5.2%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지상방산 부문에서 화생방 정찰차, 120mm 자주 박격포 등 국내 양산 산업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 지난 4분기에 폴란드향 K9, 천무 납품 물량이 각각 18문, 17대 인식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 사업 종료에 따른 일회성 정산 수익도 약 300억원 반영됐다.

한화비전 부문은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항공우주사업 부문에서 GTF RSP 관련 영업 손실이 확대됐다.

키움증권은 지상방산 부문의 탄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전망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영업이익을 9359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말 호주 레드백 본계약 체결과 폴란드 K9 자주포 2차 실행 계약 등으로 지상방산 부문의 수주잔고는 28.3조원으로 2022년말(19.9조원) 대비 42.4% 성장했다.

아울러 수출 수주의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중장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폴란드향 K9, 천무 납품 물량이 각각 60문, 30대 이상으로 예정돼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1일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하며 폴란드를 포함한 추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29일 예정돼있는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다면 폴란드향 K9 및 천무 잔여 물량에 대한 수출 계약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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