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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주주친화정책 빠르게 강화…올해 사상 최고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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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4. 03. 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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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율 2022년 27%→2023년 33%로 상승
ROE 전망치 12% 상회하며 은행주 평균 상회
키움증권은 11일 JB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JB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결순이익은 586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2022년 대비 2.5% 감소했는데, 대규모 비용발생의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에는 사상 최고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키움증권은 전했다.

JB금융지주의 자체 목표는 11.8% 증가한 6550억원이다. JB 금융은 과거 대체로 자체 목표를 달성해 왔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여지는 있지만 민생금융비용이나 추가 충당금비용의 일부만 감소해도 2023년 대비 순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올해 분기배당 실행을 발표하여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덕분에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상승하여 2023년말 12.2%로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을 적극 검토하는 중이다. 주주환원율은 2022년 27%에서 2023년 33%로 상승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단순히 PBR이 낮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ROE가 높아야 저PBR 주식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의 현재 PBR은 0.49배이고, 목표 PBR은 0.62배이다.

JB금융은 은행주 중 가장 높은 ROE를 기록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높은 수치가 아니라 5년 연속 10% 이상의 ROE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12.2%에 이어 올해도 12% 이상의 ROE가 전망된다. ROE가 높기 때문에 주주환원 강화와 자본비율 상승이 병행되기 수월하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ROE가 높아 PBR 상승이 정당화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ROE 전망치가 12%를 상회하여 JB금융 외 은행주 평균 8.4%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PBR 프리미엄을 받기 충분하며, 목표 PBR도 ROE 감안 시 무리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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