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尹, 매달 200여만원 기부…용산 수석급 이상 참모들 2년 연속 동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2010001104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12. 02. 18:24

윤석열 대통령, 골목상권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고위직 참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수석급 이상 공무원, 각 부처 장·차관급 정무직 공무원들은 지난 2023년 보수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에 기부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월급의 10%를 원천징수해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경우 월 200여만원을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기 회복이 더뎌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통령을 포함해 정무직 이상 공무원들이 연봉 월액 10%를 원천 징수해 매달 대한적십사자 등에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