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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4 (가칭)영유아학교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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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4. 12. 19. 12:00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경과 발표
기조 강연, 시범사업 실천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 모색
0서울시교육청
/박성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기관인 (가칭)영유학교 시범사업 경과를 발표한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범운영기관 운영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르면 2026년 유보통합 기관을 출범할 계획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맞춰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기관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2부로 이루어지며, 1부는 유보통합 업무관계자, 2부 행사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부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경과 발표 △시범사업 실천 사례 공유 △육아정책연구소 기조강연 △시범운영기관 교원, 학부모, 시범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영유아 교육·보육 공공성 강화 및 격차 해소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유보통합 이상적 모델 현장 구현을 위해 총 7개의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유치원 3개, 어린이집 4개)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은 △충분한 운영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서울시 관내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보편적인 질적 개선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지역사회 협력 구축 △영·유아 교사 역량 강화 △교육·돌봄 환경 개선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 체계 구축 △특수교육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기반으로 아이가 중심되는 유보통합을 이루어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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