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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서버용 고부가 수요 확대로 양호한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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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1. 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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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9만원
"고부가 중심 수요 양극화가 HBM 주도권 부각시킬 것"
신한투자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컨슈머향 세트(PC/스마트폰) 업황 부진에도 서버용 고부가 수요 확대로 메모리 업체들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전망한 SK하이닉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조8000억원, 7조9000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DRAM 부문 영업이익은 7조4000억원, NAND 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또 DRAM B/G(메모리 출하 용량 성장률)는 5%, ASP(평균판매가격)는 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HBM3E 출하 확대로 DRAM 내 HBM 매출 비중 40%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NAND B/G는 8%, ASP -10%로 경쟁사 대비 양호한 B/G가 예상된다"며 "전반적인 업황 부진에 따라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는 모두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조1000억원, 7조3000억원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세트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1분기 내 완료될 것으로 추정되고, 1분기 실적 저점 형성 후 2분기부터 PC 교체 수요, 서버용 GPU 적용된 신형 Rack 출하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가세할 전망"이라며 "고부가 중심 수요 양극화가 HBM 주도권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연간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재차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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