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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尹대통령 석방때까지 수백만 물결 계속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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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5. 03. 03. 17:50

국가정상화 천만광화문국민대회
"헌법 위 권위 '국민저항권' 완성됐다
공수처·헌재·국회·민주당 해체해야"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국민혁명의장이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국가정상화를 위한 천만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헌법재판소 판결이 날 때까지 광화문 국민대회는 계속될 것."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 국민혁명의장은 3·1절인 1일 광화문국민대회에서 국민저항권이 완성된 만큼 4·19혁명 정신을 계승해 윤석열 대통령 즉각 석방과 공수처·헌법재판소·국회·더불어민주당의 해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국본 주최로 열린 '국가정상화를위한천만광화문국민대회'에서 국민저항권이 완성됐다며 헌법에 명시된 저항권의 권위로 윤 대통령 석방과 직무 복귀를 비롯해 대한민국 헌법 기관을 해체하자고 말했다.

전 의장은 "국민저항권은 헌법 위에 권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말"이라며 "오늘 이 시간부로 국민저항권이 완성됐다. 이 집회는 5000년 인류 역사에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은 민주화 운동을 시작한 지 3개월을 지나지 못하고 결국 중국으로 넘어갔지만, 우리는 윤석열을 당선시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온 결과물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화문 집회 때문에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었다"며 "(이재명 대표의) 개딸들이 저 평택에서 주한미군을 쫓아내려고 할 때, 우리는 그때도 5만명을 동원해 막아냈다. 만약에 윤 대통령이 (당선) 안 되고 만약 이재명이 당선됐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윤석열을 만들었고 오늘까지도 지켜냈다"며 "이제 3월 중순에 헌법재판소에서 판결될 때 (윤 대통령이) 반드시 살아서 나오는 확신이 있다. 우리는 윤 대통령을 3번 살려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서울구치소에 있는 윤 대통령을 즉시 석방해야 한다. 국민 알기를 도대체 어떻게 아는 건가"라며 "공수처를 감방에 넣어야 한다. 인간들도 아니다. 그리고 지금 헌재가 장난치고 있다. 헌재를 지금부터 해체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국민저항권은 대한민국 헌법 전문이 보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이념을 계승하라"며 "오늘같이 나라가 혼동하고 국가가 개판일 때 어떻게 하느냐, 4·19처럼 하라는 것이다. 국민저항권은 다른 말로는 혁명이다"라고 말했다.

전 의장은 국회 해산도 주장했다. 그는 "지금 국회의원 여당야당 할 거 없다. 나라가 이렇게 망했는데"라며 "저 300명 국회를 해체하고, 3개월 안에 재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해체해야 한다면서, 과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주한미군에 대해 점령군이라고 한 발언을 두고 "우리나라 미군 철수하면 되느냐 안 되느냐. (주한미군 철수하면) 대한민국 바로 망해버린다"며 "그뿐 아니라 민주당의 정당정책을 보면 연방제 통일을 하겠다고 버젓이 쓰여 있다. 연방제 통일은 헌법 위반이고 그래서 국민저항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우리는 이 사건 하나로 윤석열 대통령을 바로 석방하는 것"이라며 "왜냐하면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주인이기 때문. 국민저항권이 제대로 집행된 적이 딱 1번 있고 그게 4·19였다"고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지금 둘 중 하나다. 북한의 연방제로 넘겨주든지, 아니면 윤 대통령을 석방시켜서 자유통일을 해내든지"라며 "다음 주 토요일은 한 사람당 10명씩 동원해서 끝장을 내 보자"라고 호소했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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