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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부채비율 60.9%…‘중소상공인 특화 티커머스 채널’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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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3. 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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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감소세 지속"
중기중앙회, 한국유통학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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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찬구 군산대학교 교수가 2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포럼'에서 '중소상공인 경영실태와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티(T)커머스(데이터홈쇼핑) 채널'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호택 계명대학교 교수는 2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근 티몬, 위메프, 홈플러스 사태 등으로 불안정해진 유통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티커머스 채널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뢰도 높은 디지털 판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한국유통학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교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이 티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비용부담이 적고 지속적 매출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중소기업들의 티커머스 참여를 위한 제반사항으로 현재보다 입점조건을 완화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들의 티커머스를 활용하는 이유는 비용 절감, 입점 용이, 판매 증가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티커머스는 다품종 소량판매로 재고 부담이 적어 소상공인들에게 적합한 판매채널"이라며 "현재 TV홈쇼핑과 티커머스의 판매수수료는 대기업 제품보다 중소기업 제품에 10% 이상 높은 판매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이를 줄여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유리한 판매수수료 체계를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맞는 수수료 정책개발이 요구되며 필요하다면 정액 수수료와 정률 수수료를 합친 합리적인 혼합 수수료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며"데이터방송(뉴스 등을 부호나 데이터의 형태로 전달해 이용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방송 서비스) 중 판매되는 건과 이후에 판매되는 건에 대한 수수료 차별화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찬구 군산대학교 교수는 '중소상공인 경영실태와 애로사항'에 대해 "제조업 자영업자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감소로 전체 자영업자 감소세가 지속됐다"며 "소상공인 기업체 당 연간 매출액 1억9900만원, 기업체당 연간 영업이익 2500만원, 기업체당 부채액 1억9500만원으로 부채비율 60.9%"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소상공인 체감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1.3으로 전월대비 3.7%포인트 상승했으며 전통시장 체감 BSI는전월대비 9.0%포인트 하락했다"며 "지난해 3월 소상공인 전망 BSI는 86.6으로 전월대비 17.3%포인트 상승했으며 전통시장 전망 BSI는 전월대비 19.9%포인트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소상공인 경기동향을 보면 올해 2월 판매실적, 비용상황등 순으로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매출하락, 인건비, 임대료, 원재료 등 비용상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작년 3월 판매실적은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비용상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시장 경기동향은 올해 2월 비용상황, 판매실적, 구매고객수, 자금사정 등 순으로 전월대비 하락했다"며 "올 3월 구매고객 수, 판매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비용상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소상공인이 과밀경쟁 구조에서 업종과 무관하게 경쟁심화가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으며 내수에 편중된 소상공인의 고질적 체질개선 요구된다"며 "소상공인들의 해외판로 개척 필요성과 해외판로 개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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