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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AI·디지털 트윈 기술의 항만 적용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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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5. 03. 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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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포털 아카데미 현장, 그룹별로 나뉘어 각 항만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BPA
부산항만공사(BPA)가 세계 주요 항만 전문가들과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항만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직면한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BPA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7회 체인포트 아카데미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체인포트 아카데미는 전 세계 주요 항만들이 항만 디지털화를 위해 지식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국제항만협의체 '체인포트(ChainPORT)' 산하의 워킹그룹이다. 부산항을 비롯한 함부르크, 로테르담, 싱가포르, LA, 몬트리올 등 10개 항만의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가 주요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체인포트 소속 항만은 유럽 5개 항만[함부르크(독일), 로테르담(네덜란드), 앤트워프(벨기에), 바르셀로나(스페인), 예테보리(스웨덴)], 아시아 2개 항만[부산(대한민국), 싱가포르], 북·중미 2개 항만[LA(미국), 몬트리올(캐나다)], 아프리카 1개 항만[탕제르메드(모로코)] 등이다

제4회 체인포트 행사(2022년)는 부산항만공사가, 제5회 행사(2023년)는 벨기에 앤트워프-브뤼헤 항만청이, 제6회(2024년)는 미국 LA항만청이 각각 개최했다.

이번 제7회 체인포트 아카데미에서는 '항만 분야의 AI 및 디지털 트윈 혁신'을 주제로 △AI 기반 항만 유지보수 및 트래픽 관리, △AI를 통한 항만 물류 분석 및 예측, △항만 디지털 생태계 구축 및 디지털 트윈 적용이라는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집중 워크숍이 진행됐다.

BPA는 지난해 체인포트 아카데미에서 발표한 '컨테이너 정렬 모니터링 시스템'의 최신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기상 정보를 연계해 항만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또 자체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PCS)인 체인포탈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고, 부산항만공사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극복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BPA는 향후 글로벌 항만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AI 및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항만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혁 국제물류사업부장은 "이번 체인포트 아카데미는 글로벌 항만들과 항만 내 AI 적용 과정에서 마주한 도전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BPA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고도화하여 최첨단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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