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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1004, 아프리카 대형 리테일 입점…신시장 개척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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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3. 31. 14:41

남아공·나이지리아 유통체인 입점 확정
[사진자료] 스킨1004의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인 이미지
스킨1004가 선보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인./스킨1004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스킨1004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나이지리아 대형 체인 매장에 입점한다고 31일 밝혔다.

아프리카는 최근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뷰티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테크나비오는 아프리카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이 지난해부터 연평균 8.51%의 성장률로 오는 2028년까지 약 81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킨1004는 지난 2023년 아프리카에 진출한 이후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뷰티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국의 리테일 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시장 우위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남아공에서는 럭셔리 뷰티 스토어 ARC의 10개 매장에 입점한다. 입점 품목은 '센텔라' 라인과 '톤 브라이트닝' 라인 제품 10여개다.

나이지리아에서도 대표 드럭스토어인 '메드플러스' 입점을 확정했다. 오는 5월까지 주요 지점 40곳에 초도 입점한다. 입점 제품은 '센텔라', '톤 브라이트닝', '포어마이징' 라인 등 총 22종이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흥 시장을 지속 발굴해 글로벌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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