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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땡큐절’·홈플러스 온라인판 ‘홈플런’…“할인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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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4. 01. 17:01

롯데마트, 전복 10마리 9950원 등 가성비 상품 선봬
홈플러스, 온라인서 보먹돼·한우 전품목 50% 할인
[롯데쇼핑-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땡큐절 행사 전경 2
롯데마트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창립 27주년 할인행사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이어간다. 사진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땡큐절 행사 모습.
대형마트가 먹거리 할인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간다.

롯데마트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창립 27주년 할인 행사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진행하고 전복, 사과, 소고기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먹거리를 파격 할인한다고 1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이 전복이다. 롯데마트는 사전계약을 통해 대량으로 준비해 '한판 전복(10마리)'을 기존 대비 반값인 9950원에 판매한다. 한 마리당 995원꼴로 최근 1년간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제주갈치(대·3마리)'는 행사 카드결제시 9900원에, '슈퍼 생연어(1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다.

또한 롯데마트는 12브릭스 이상 사과만 선별한 '농가돕기 사과(2㎏)'를 기존 대비 30% 이상 할인한 9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고르지 못한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사과와 차이가 없으며, 기존 운영했던 중량 대비 60%가량 늘려 제작해 가성비 메리트를 살렸다.

롯데마트는 이와 함께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에 대해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척아이롤'과 '미국산 부채살'로 100g당 각각 1390원, 1590원이다. 추가로 롯데마트는 오는 5일과 6일 '봉지라면 전품목'에 대해 3개 구매시 9900원 주말 특가로 내놓는다.

할인과 함께 땡큐절 기간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 '롯또 쿠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홈플런 온라인 슈퍼세일_(1)
모델이 1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홈플런 온라인 슈퍼세일'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홈플런 온라인 슈퍼세일'을 열고 신선식품 등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지난 3월 역대급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던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이즈 백'의 온라인판 버전이다. 홈플런 행사 기간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았던 상품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단독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일에는 '캐나다산 보먹돼(보리먹고 자란 돼지)'를, 9일에는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3일부터 6일까지는 주요 식품·생활용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중복 쿠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일부터 4일까지는 제과·음료·씨리얼·두유 품목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 할인 혜택을, 캡슐커피는 2+1 혜택과 함께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7일부터 9일까지는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최대 30% 할인하고,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류 이지픽업의 경우 3일부터 9일까지 주류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를 할인한다(최대 2만원, 중복 가능).

최대 100만 마일리지 쇼핑지원금 이벤트도 마련했다. 3일부터 16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쇼핑지원금 도전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무작위로 최대 100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매일 오전 8시부터 계정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매주 월, 목요일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에서는 장바구니 이미지를 보고 담겨있는 상품들의 총 금액대를 맞히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최대 2000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홈플러스 온라인은 탄탄한 배송 경쟁력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20%를 넘어섰고, 최근 리뉴얼한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점포들의 마트직송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면서 "온라인 고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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