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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쯔양 협박’ 가세연 대표 불송치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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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기자

승인 : 2025. 04. 14. 15:33

경찰, 사건 무혐의로 종결
쯔양, 16일 경찰 출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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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유튜브 화면 갈무리
검찰이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으로부터 협박 혐의로 피고소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번 사건에 대한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박씨가 고소를 취소했고,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건을 각하·무혐의로 종결 처리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박씨 측의 고소 취소 의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해 전 남자친구의 폭행·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김씨는 박씨의 발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했고, 박씨는 김씨를 협박·강요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박씨는 오는 16일 오전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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