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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SDI, 유럽 전기차 판매 호조…점진적 출하량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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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4. 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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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6만원
"실적·업황 둔화 가능성 낮아…저점 관점에서 접근 유효"
신한투자증권은 15일 삼성SDI에 대해 1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재고조정 마무리 이후 점진적인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보다 24% 낮춘 26만원을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전망한 삼성SDI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3779억원이다. 고객사 재고조정 심화 및 지속된 소형 전지 실적 부진에 기인한다.

중대형 전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원, -1827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EV용은 미국 스텔란 JV 가동에도 유럽 주요 고객사 재고조정이 지속되면서 외형이 감소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 일회성 소멸 및 AMPC 증가에도 저율 가동 영향으로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소형 전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6278억원, -2059억원을 전망했다. 원통형 출하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동공구 및 M-Mobility향 수요 둔화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주가는 전방 수요 불확실성 속 유상증자 발표로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다만 추가적인 실적 및 업황 둔화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저점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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