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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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현지시간)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미국 애틀랜타 게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내외 유통망 확대, 수출지원,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중기중앙회·홈앤쇼핑은 농협중앙회의 하나로마트 등 유통 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판로 확대 △해외박람회 공동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 지원 △스마트 농업·식품가공 분야의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804만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변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는 220만 명 농민의 권익을 대변한다"며 "중기중앙회와 농협중앙회는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하는 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중기중앙회는 78개 부스를, 농협중앙회는 10개 부스를 운영한다"며 "세계적으로 케이(K)푸드가 인기인데 케이푸드 수출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8%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미국에서는 냉동 김밥과 불닭볶음면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한식이 인기를 끌며 주방용품 수출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쌀, 김치, 두부, 면류, 장류, 김 등 농업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협동조합이 많다"며 "농민의 품질 좋은 농산물과 중소기업의 제조역량을 결합해 전국 유통망과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하면 케이푸드는 더욱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식품경제영토가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한상경제권으로의 도약, 한상과 함께 중소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 △국가 간 거래(G2G)·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포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경연대회 등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주관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KBIZ관)을 구성하고 이에 참여할 뷰티·식품 등 생활소비재, 건축자재, 의료기기·의약품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해 전시부스, 운송비, 통역비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