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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해외 모멘텀 확대 구간 초입…성장성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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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4. 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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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0만원
"美 관세 부과 우려는 지나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삼양식품에 대해 최근 미국 관세 부과 우려로 지난해 보였던 역대급 주가 상승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달러 강세와 높은 매출총이익률, 낮은 가격 민감도, 높은 브랜드 파워 고려 시 관세 부과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또 해외 모멘텀 확대 구간의 초입으로 높은 성장성이 지속되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6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전망한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8%, 33.1% 증가한 5007억원, 1067억원이다. 지역 믹스, 투입 원가 개선의 3박자가 고루 맞아떨어져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충족했다.

또 신한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수출이 전사 실적을 견인한 반면 내수 매출은 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율은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유럽, 동남아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건 긍정적"이라며 "밀양 공장 가동률 상승에 힘입은 매출총이익률 개선은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전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미국, 유럽 매출 비중이 상승해 지역 믹스 소폭 개선이 전망된다"며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변동비 증가를 고려해도 판관비율 상승폭은 제한적이라 영업이익률은 재차 20%를 돌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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