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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도시우호협회, 中 싱안멍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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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5. 04. 21. 20:20

권 회장, 싱안멍 경제 무역상담회 축사
싱안멍은 생태환경 산업도시로 유명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2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열린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싱안멍(興安盟·멍장 위지순于吉順) 2025 경제 무역 상담회에서 싱안멍 정부와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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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 위지순 멍장, 샤오추이옌(肖翠艶) 외사주임./한중도시우호협회.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양측은 기업 방문 및 합작, 관광·문화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권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싱안멍은 중국의 알프스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춘 도시로 유명하다. 농업과 공업이 균형 발전하는 매력의 도시 싱안멍이 한국과 경제·관광·문화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지방 정부들과 활발히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우 멍장은 "한국은 경제와 관광이 크게 발전한 나라"라면서 "한국의 선진 경험을 배우고 관광·농업·신에너지 분야 등에서 협력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싱안멍은 네이멍구자치구 다싱안링(大興安嶺) 산맥에 자리잡은 인구 130여만 명 규모의 생태환경 산업도시로 중국 전역에 널리 알려져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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