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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SNS 빅데이터 분석 ‘긍정 53%’…“본선 경쟁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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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 권해준 기자

승인 : 2025. 04. 24. 11:14

다른 후보들보다 높아…李 부정 58%, 韓 부정 51%
"金, 청년과 진심어린 소통의 결과…단순 수치 이상"
국민의힘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한대의 기자·권해준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다른 후보들보다 빅데이터 분석에서의 '긍정 지표'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캠프는 24일 보도자료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4월 한 달간 SNS(블로그, 뉴스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대선 후보들의 긍·부정 키워드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집계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캠프 측은 "김 후보의 경우 '기대', '신뢰', '지지하다', '강세' 등 긍정적인 키워드를 중심으로 긍정 언급량이 부정 언급량을 상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반면 "'비판', '범죄', '반대하다', '논란', '의혹' 등 부정적 단어가 다수 등장한 다른 후보들의 경우 △한동훈 부정 53% △홍준표 부정 51% △안철수 부정47%, 긍정 46%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부정 58% 지표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문수 캠프 측은 "김 후보가 기록한 높은 긍정 반응은 그의 일관된 메시지 전달, 진정성 있는 현장 행보, 그리고 청년층과의 진심 어린 소통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향후 본선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대의 기자
권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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