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P 강화 등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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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이 상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수립·글로벌 인프라 통합 관리 체계 구축·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상무는 12년 이상 삼성전자에서 모바일 부문 최초의 AWS(아마존 웹 서비스) 기반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또한 전 세계의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글로벌 사용자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실현했다.
AWS 코리아 재직 당시에는 솔루션 아키텍트 리더로서 통신·미디어·게임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최적의 클라우드 전략을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등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쌓았다.
이 상무는 "그동안의 클라우드 사업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의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현대오토에버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 상무의 영입은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베스트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고객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