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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778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관리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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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5. 13. 09:58

의정부시청사 전경
의정부시청사 전경/진현탁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21일부터 8월 중순까지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음식점 2778개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효과가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홍보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성희 시 위생과장은 "배달 음식 소비 급증에 따라 일제점검을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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