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후원 임진희 선수와의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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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선수는 2019년 국내 프로무대에 데뷔해 5승을 달성한 뒤 지난해 LPGA로 진출했으며, 올 시즌에는 톱10에 네 차례 입상해 CME 글로브 포인트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인 5위에 올라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이례적으로 시즌 중에 메인 후원을 시작한 임진희 선수에 이어, 최근 다우챔피언십에서 함께 팀을 이뤄 L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이소미 선수 역시 스폰서 없이 투어를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신속하게 후원 결정을 내렸다.
이소미 선수는 매너와 성실함, 꾸준한 경기력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특히 2027년까지 시드권을 확보하고 있어 임진희 선수와 함께 LPGA에서의 꾸준한 출전과 성과가 기대된다.
이소미 선수는 "후원을 결정해 준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우승 기념으로 임진희 선수와 사인을 남겨 보관하고 있던 다우챔피언십 18번홀 깃발을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에게 전달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소미 선수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도전정신으로 성장해 온 선수로 신한금융은 꾸준한 성실함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묵묵히 활약하는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한국 골프의 미래와 도전하는 모든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