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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은 다음 달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택시장 침체와 금융환경 악화 등으로 인한 주택공급 위축 문제를 진단하고, 공급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는 게 주산연 설명이다.
우선 김덕례 주산연 주택연구실장이 민간 공급 활성화, 공공 공급 촉진, 도시정비 활성화를 포함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염 의원은 "복합적 요인으로 민간 주택공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주택시장 양극화가 우려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주택시장의 근본적인 안정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종대 주산연 원장도 "주택공급 부진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