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등 구호물품 지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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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하는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 사업의 하나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과 계열사인 NH헤지자산운용의 이동훈 사장과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예산 지역의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메론, 방울토마토 등 수해를 입은 작물을 떼어내고, 생수와 즉석밥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 측은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결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산불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회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1억원을 기탁하는 등 국가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NH투자증권은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 일손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