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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하반기 로열티 수익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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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7. 31. 09:04

라즈클루즈 유럽 출시 따른 마일스톤 유입 효과 덕
다올투자증권, 목표가 15만원 상향·매수의견 유지
다올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에 대해 하반기 로열티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하반기 로열티 수익 확대 배경에는 라즈클루즈 유럽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유입이 자리한다.

원료의약품(API) 생산 수요 증가로 해외사업부 고성장 역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리브리반트 SC제형의 FDA 품목 허가로 투약 편의성 개선에 따른 처방 확대도 기대된다. 퇴행성 디스크, 알레르기 등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 가속화 역시 예상된다는 평가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리브리반트+라즈클루즈 병용요법의 유럽 상업화에 더해 중국 등 출시 국가 확대로 마일스톤 지속이 예상된다"며 "유한화학은 추가 설비 투자가 결정됐는데 진입장벽과 수익성이 높아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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