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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용인지사, 대기총량관리 자발적 이행 ‘우수사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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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승인 : 2025. 07. 31. 11:22

용인지사, 대기오염 배출량 전년 대비 51% 감축
한강청 대기총량관리 평가서 ‘우수사업장’ 선정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기여 실적을 인정받으면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난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제2차 대기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한난 용인지사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고 31일 밝혔다. 한난은 2023년 1차 평가에서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기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은 한강유역환경청(한강청)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각 기관과 협약을 맺는 제도다.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허용총량 대비 최소 10% 이상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강청과의 자발적 협약 이후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1차 평가 대비 33%, 전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51%를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우리 공사는 설립 목적이 '기후변화협약 대응과 에너지절약을 통한 국민생활 편익증진'이며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 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기치로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용인지사의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를 모범으로 삼아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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