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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밀양 2공장 가동 시작…하반기 실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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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8. 18. 08:23

NH투자증권은 18일 삼양식품에 대해 밀양 2공장 가동 본격화로 하반기 실적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5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밀양 2공장 가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6개 라인 중 3개가 가동중이며 예상보다 빠르게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우려가 일부 있으나 객단가가 높지 않아 수요 감소 현상은 크지 않을 것이며 높은 고객 충성도를 고려할때 가격인상을 통한 방어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매출 성장률을 고려할 떄 글로벌 시장에서 불닭볶음면의 경쟁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며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단기 주가 하락시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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