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안정적 영농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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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종자원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종자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기본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 추가 신청기간에는 남은 품종에 한해 지역별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품종별 공급 계획은 △조생종(5품종) 1264t △중생종(2품종) 501t △중만생종(15품종) 9415t 등으로 구성됐다. 총 22품종, 1만1180t 규모다.
종자원은 보급종 특성별로 원활하게 재배할 수 있는 적응지역을 비롯해 질소질 비료 과용 지양 등 재배상 유의사항도 안내한다.
보급종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12일부터 3월31일까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올해 말 공지될 예정이다.
보급종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급종 콜센터, 종자원 홈페이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필 종자원장은 "정부 보급종은 품종 고유특성이 잘 유지되고 순도도 높아 안정적인 영농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식량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후대응 품종 등 우수 품종을 지속 공급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