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광군 주민배심원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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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엔 지자체·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주민배심원 40명이 함께 분임별 토의를 이어갔다.
토의 내용은 1분임에선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체계 구축 △RE100 산업단지 조성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및 배달용기 지원사업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 운영, 2분임 △영광군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어르신 틀니 지원 △경로당 부식비 지원 확대, 3분임 △영광형 키즈카페 설치 운영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원어민 강사 어린이집 지원, 4분임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취업활동 수당 확대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건립사업, 5분임 △체험·체류형 관광명소화 사업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권역별 부족한 체육시설 조성 등이 다뤄졌다.
향후 2차 회의가 열리는 다음 달 1일엔 공약 안건 설명회에서 분임별로 배분된 사업 담당자가 직접 설명한 후 주민배심원의 질의에 대해 답변한다.
3차 회의가 열린 8일엔 분임 토의에서 △분임별 소관 안건에 대한 토의 및 의견 정리 △분임별 공약조정 적정여부 심의 △분인별 공약이행 평가(성과·문제점 제시 및 개선방안·아이디어 마련한다.
이어 전체회의에선 △분임별 회의 결과 발표 및 질의응답 △공약조정 적정여부 심의(전체 주민배심원 투표로 최종 승인 여부 결정) △공약이행 평가(전체 주민배심원 합으로 분임권고안 최종 승인)가 이뤄질 예정이다.
장세일 군수는 "오늘 회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주민 배심원 여러분과 함께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면서 "여러분의 평가와 의견은 군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투명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제 스스로와의 약속이기도 하다"며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여러분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