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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질주 최가온 “비비고 한식 덕에 컨디션 유지”…CJ에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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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6. 02. 16. 11:38

[사진제공-CJ그룹]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최가온이 코리아하우스 '비비고' 부스에서 안내 스탭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최가온이 코리아하우스 '비비고' 부스에서 안내 스탭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CJ그룹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후원사 CJ그룹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가온은 지난 14일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가족과 후원 기업들의 지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CJ 비비고에서 한국 음식을 많이 보내주셔서 캐리어 한 짐 가득 싸서 다닌다"며 "외국에서 비비고 한식을 많이 먹어서 컨디션 조절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CJ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최가온과 인연을 맺고 훈련과 재활을 지원해왔다. 단기 성과보다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후원 기조 속에 최가온은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기간에도 재활에 집중했고, 후원 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로 보답했다. 결선에서는 1·2차 시기에서 넘어지고도 3차 시기에 완성도 높은 런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에서 제일 잘 타는 선수'를 꿈으로 밝혔던 그는 다음 목표에 대해 "앞으로는 목표를 멀리 잡지 않고 당장 내일을 보겠다. 지금의 나보다 스노보드를 잘 타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이후 최가온은 코리아하우스 내 CJ 부스를 방문해 K푸드·K콘텐츠·K뷰티를 체험했다. '올리브영' 부스에서는 립 터치업 바에서 컬러 상담을 받고 제품을 직접 테스트했으며, 'CJ ENM' 부스 포토존에서는 전시 콘텐츠를 살펴본 뒤 거울 셀카를 남기며 여유를 즐겼다.

'비비고' 부스에서는 해외 훈련 중 지원받았던 제품들을 떠올렸다. 그는 "고메 소바바 치킨 먹으면서 힘을 냈다. 패스트푸드점밖에 없는 미국에서 한국식 치킨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언니, 오빠랑도 같이 먹은 적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거의 거덜낼 정도로 계속 달라고 했다"고 웃었다.

CJ는 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에서 '비비고', 'CJ ENM', '올리브영' 부스를 운영하며 K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CJ 관계자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CJ '꿈지기 철학'의 가치를 증명해준 최가온 선수에게 매우 감사하고, 코리아하우스의 CJ 브랜드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망주 선수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No.1'의 꿈을 키우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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