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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자사주 2000만 소각…“주주가치 제고로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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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3. 10. 14:54

발행주식 총수 2억2000주의 9.4%
2023년부터 꾸준히 주주환원 확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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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핵심 인재 채용을 위한 자기주식 3%를 제외한 전부를 소각하기로 했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로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SK네트웍스는 자사주 약 2071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약 2억2000주)의 9.4%에 해당한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따지면 1000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그동안 회사는 기업 가치 제고 차원에서 AI 중심 사업모델 전환과 재무구조 안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주환원을 확대했다. 지난 2023년 1240만주과 2024년 145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같은 해 중간 배당을 도입한 이후 해마다 사업·투자 성과에 따라 주당 250원 이상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소통을 이어오며 경영 투명성, 신뢰도도 향상해왔다.

회사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 구성원, 사회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 친화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회사의 의지"이라며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활동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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